매일신문

안동시·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행복채움꾸러미'로 희망 온기 전해

20일,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구역 사업 1천20가구에 전달

행복채움꾸러미 전달
행복채움꾸러미 전달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은 20일 옥동2단지 아파트 1천2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채움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복채움꾸러미는 누룽지·죽·한우사골곰탕 등 11개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옥동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손성문 안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꾸러미가 옥동 주민들의 따뜻한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와 소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을 느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민과 함께 발맞춰 복지 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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