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소속 직원들의 청렴봉사동아리인 '미리미회'는 설을 앞두고 최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리미회'는 2006년 밀양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들이 구성한 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리미회는 20일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성우애육원, 신망원을 방문해 과일과 상품권을 전했다. 21일에는 오순절평화의마을과 한빛원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미리미회 회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공제한 회비를 모아 설이나 추석 때 2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소속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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