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해 '첫 학교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 초등학생의 부모를 위한 '예비초등 부모특강'은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 '어디든학교'을 운영하는 하유정 강사가 입학 준비와 독서 교육의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학생을 위한 '예비초등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일, 12일과 13일 두 차례 진행된다. 수업당 20명의 예비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 및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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