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캠프'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센터는 비수도권 유일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13개 수요기업과 31개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밋업캠프에는 수요기업 13곳과 창업기업 31곳이 참여해 협업 중인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협업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이용준 한국무역협회 과장이 '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와 '국내외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혜미 법무법인 별 대표변호사는 '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스타트업 M&A'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참여 스타트업 중 한 곳인 김진형 크래블 대표는 "주관기관에서 마련해준 밋업캠프 덕분에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대·중견기업과의 소통·협력 창구를 원활히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센터는 향후에도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업과제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국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의 중계자 역할을 공고히 해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대구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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