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소방서,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아파트 총 8개 단지 137기 이전

예천소방 관계자들이 지상으로 이전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인 및 점검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 관계자들이 지상으로 이전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인 및 점검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아파트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천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을 추진했다.

예천소방은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아파트 5개 단지 전기차 충전기 101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로써 지난해 3개 단지 36기를 이전한 것으로 포함해 총 8개 단지 137기의 충전기 지상화를 완료했다.

예천소방은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으로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위험과 2차 사고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영돈 서장은 "전치차 충전시설 지상화는 공동주택 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협조해 주신 아파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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