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설을 앞두고 공직 비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시청 중앙로비에서 시장과 신규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본청 부서장을 비롯해 2024‧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갑질 NO!, 선물 NO!, 청렴 밀양 YES!, 청렴도 1등급 게 섰거라!" 청렴 구호를 외치고 각양각색의 청렴 비행기를 날리며 청렴 밀양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퇴근 시간 무렵 안병구 시장이 직접 청내 방송실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와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안병구 시장은 "우리는 청렴할 때 떳떳하고 행복할 수 있는 공직자이며 청렴한 일상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결국 우리 밀양시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며 "전 직원과 함께 청렴 밀양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4년 청렴도 2등급이라는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 시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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