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 가져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 민원실…시민 중심 맞춤형 행정 추진  

박남서 영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23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영주시는 2021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고 2024년에 재인증에 성공해 민원행정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용품 비치,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 디지털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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