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북구청은 지역 내수를 진작하고자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카드할인 행사,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설 성수품 및 생활 필수품의 가격을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와 가격 인상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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