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771명(3.7%) 증가한 2만1천713명의 신입생이 125개교, 802학급에 배정될 예정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지망 50%와 추첨배정 50%로 진행된다. 추첨배정의 경우 교통, 행정동별·통별 학생분포 및 학생 배치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6학년 학부모들로 구성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컴퓨터 추첨을 실시한다.
배정 결과는 재학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학 예정자는 배정통지서를 수령한 후 24일 배정받은 중학교 예비소집에 참석,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일부 학생 분포가 높은 지역의 경우, 학생 배치 여건상 다소 원거리에 위치한 인근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고 각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중학교 배정 이후 전 가족이 타 시‧도에서 대구시로 이주해 오거나 대구 시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 등은 재배정 신청을 통해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은 다음 달 4~6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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