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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핀업 디자인어워드 산업 디자인 부문 3관왕 달성

대동그룹은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베스트 100에 선정된 트랙터 GX트랙터. 대동제공
대동그룹은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베스트 100에 선정된 트랙터 GX트랙터. 대동제공

대동그룹이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대동은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디자인 카테고리의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 GX 트랙터, GS100 Lite 전기스쿠터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동 자율주행 방제·운반로봇은 대동의 디자인 철학을 자율주행 및 ICT 기술과 융합해 미래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해당 로봇은 올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델로 작업자 조작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또 작업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율 추종해, 과수 수확 시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GX 트랙터와 대동모빌리티의 전기스쿠터 GS100 Lite은 본상인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GX트랙터는 우수한 비례감과 강력한 성능을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대동의 대표 모델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열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서도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에 선정되며 디자인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전기스쿠터 GS100 Lite는 전동 모빌리티 특유의 날렵한 외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속도 및 배터리 잔량 등 정보 제공과 주행모드 변경이 가능한 7인치 디지털 LCD 클러스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임동건 대동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기술 혁신의 결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대동은 농기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동이 추구하는 사업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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