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비롯한 경제6단체는 가족친화기업 문화 확산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에 한 달여간 25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GS리테일, SK TNS, 한미글로벌, 이스트소프트 등 유통과 식품,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동참했다.
챌린지는 각 경제단체와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동참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임직원이 출산·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을 넘어 기업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경제계는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확산과 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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