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안전망 지원 필요에 따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안동시 행복기동대'를 구성,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안동시청에서 50여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안동시 행복기동대 안부 살핌 캠페인'을 가졌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안동시 행복기동대'는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수혜대상자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16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장판·차렵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이웃 등 주변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된 채 사회적 관심에서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역할과 함께 본격적인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1인 가구의 비율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와 안전망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동시 행복기동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고독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취약계층 관련 사업으로는 ▷AI 스피커 취약계층 지원사업 ▷1인 가구 ONE-DAY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1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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