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 회장은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회 대구지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 첫 번째 행사인 '큰 울림의 시작,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에 참석, 독립운동자료 발굴과 독립운동정신 계승 등에 대한 공로로 정인열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이승희 (사)청소년꿈랩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인열 교수는 지난 2018년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대구독립운동사》를 펴낸 데 이어 2020년부터 대구의 독립운동단체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와 함께 2024년까지 일제강점기 대구형무소 순국(수감) 독립운동가 자료를 파악, 이를 바탕으로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를 세 차례 출간하는 등 대구의 독립운동자료를 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이승희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대구의 초·중·고·대학생 등 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구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 독립운동 유적지와 시설을 탐방하는 활동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펼쳤다. 또 이 대표는 광복절 등 독립운동 기념일에 대구 수성못 등지에서 청소년 플래시몹, 공연,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시민서명·홍보 활동 등에도 참여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옥중 서신 "설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작년보다 나은 한해 되시길"
헌법재판소 내부서 자성 목소리..."재판관 이중잣대 안 돼"
"문형배 재판관님, 2010년에 국민의힘이 있었나요?"
헌재, '마은혁 재판관 불임명' 위헌 여부…내달 3일 결정
대선 출마 시사한 오세훈 "선거 본격화하면 지지율 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