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대광동 자원재활용시설 화재로 작업자 1명 2도 화상

경북 김천시 대광동 자원재활용 시설 화재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김천시 대광동 자원재활용 시설 화재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26일 오후 2시 41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에 위치한 재원재활용 시설에서 고철을 압축하던 중 가스통이 폭발해 5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원재활용 시설 업주 A 씨가 잔압을 제거하지 않은 가스통을 프레스를 이용해 압축하던 중 가스통이 폭발했다. 작업을 하던 업주 A 씨는 얼굴을 비롯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대구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경찰차 2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오후 3시 57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