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지킴중개' 서비스 이름을 '지킴'으로 바꾸고, 매물 관련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직방이 내놓은 지킴중개는 빌라나 다가구주택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물 탐색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에 직방이 함께하는 서비스다.
지킴은 기존에 제공하던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 등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지킴진단'을 서비스를 추가했다.
지킴 진단에서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위반건축물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신탁·근저당권·가압류·입차권 등기명령 등이 담긴 지킴진단리포트를 볼 수 있다.
특히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나 해당 매물 상황에 따른 추천 특약 등도 안내한다.
예비 임차인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장하려는 시도라고 직방은 설명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새로운 지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안전한 부동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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