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장중 1% 넘게 하락해 2,51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7.82포인트(1.1%) 내린 2,508.9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47포인트(0.10%) 내린 2,534.33으로 약보합 출발한 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등 연휴 기간 나온 악재를 한 번에 반영하며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천40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813억원, 2천4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9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4.29%), 전기·전자(-3.83%), 의료·정밀(-3.69%), 건설(-2.21%) 등이 약세고, 운송·창고(1.55%), 보험(2.19%), 섬유·의류(1.43%)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57%) 내린 724.6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78포인트(0.52%) 내린 724.96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5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5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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