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박물관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아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며, 예로부터 봄과 새해를 알리는 중요한 날로 여겨졌다. 입춘일에는 액운을 막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대문이나 기둥에 붙였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국서예협회 예천지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관람객이 원하는 입춘 문구를 직접 써줄 예정이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의 입춘첩 나눔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 모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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