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며, 피해 상황은 파악 중이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펌프차 4대, 탱크차 3대, 구급차 2대 등 소방 및 구급 차량과 47명의 소방대원을 출동시켰다"며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용산구청도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보내 "오늘 8시40분쯤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화대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14년 개관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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