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공군 16전투비행단'의 낙동사격장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상주낙동사격장 인근 주민과 예천16전투비행단 인근 주민들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년 11월)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2022년 당시 139명이 신청해 1인당 평균 31만2천원, 총 4천345만6천원의 보상금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3년간 신청 주민 582명이 총 2억384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연간 보상이기에 앞서 보상금을 받은 주민들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상 기간은 지난해 1년간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 3만원(3종지역)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소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 방법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난 3년간 보상금 미신청자도 올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확인은 군사격장 소음조회시스템(www.kmnoise.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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