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생활 밀착형 시정 홍보 강화와 주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생활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양산시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앱 기능을 넘어 주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공공기관과 해당 지역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에 주민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고자 당근 채널을 개설했다. 양산지역 거주 당근 이용자들은 양산시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구독)를 하면, 주요 시정 소식과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양산시 정책과 사업, 혜택들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단골맺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와 단골을 맺은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 검색창에서 '양산시청'을 검색한 뒤 공공프로필 내 '단골맺기' 버튼을 클릭하고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양산시청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종 양산시 소통담당관은 "많은 지역주민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주민밀착형 홍보를 통해 다양한 양산시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시정 소식을 적재적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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