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 오후 8시까지 운영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 편의성 증대 기대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는 오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년 전부터 운영돼 왔으나, 한 달에 두번만 운영한데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매주 운영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여권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신청·교부 등 여권 전반에 대한 사항을 예약 없이 방문해 처리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다만 공휴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김용환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야간 여권 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