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컬링센터 일대, 스포츠 테마거리로 변신…입체 조형물로 생기 가득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생동감 더해…종합운동장 주변 경관 개선도 추진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컬링센터 일대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스포츠 테마거리가 조성됐다.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의성종합운동장까지 300m 구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다양한 스포츠를 표현한 입체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구간에 들어선 조형물은 모두 15점으로 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을 표현했다.

특히 스포츠 조형물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하고자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로 제작했다.

각 조형물 아래에는 다채로운 움직임의 조명을 설치, 야간에 조형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의성군은 설명했다.

이번에 조성된 테마거리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 경관 개선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성군은 향후 종합운동장 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설치와 주차장 옹벽 입면 개선, 인근 옹벽 그래피티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스포츠 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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