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을사년! 우리 모두 으쌰 으쌰 잘 만나보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최근 달서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하여 청년들의 부정적인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한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올해 '잘 만나보세, 두근두근 결혼장려사업'으로 확대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만남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오는 21일에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서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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