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국세청,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 다짐

4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국세청]
4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은 4일 청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 의지를 다졌다.

4일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2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다짐했다.

이동운 부산국세청장은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에 대해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성실납세를 뒷받침하는 내실 있고 합리적인 세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장려금 자동신청제도가 모든 연령대로 확대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복지세정을 실시하고,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도 더욱 내실화해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정적인 세정환경 제공을 주문했다.

그는 또 "국세청에서 추진 중인 간편환급시스템, AI(인공지능) 전화상담, 지능형 홈택스 등 획기적인 대국민 납세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동운 청장은 마지막으로 "일선 현장의 불필요한 업무가 없는지를 살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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