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5일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 정책을 강화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주거·복지, 네트워크 형성,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업과 연계한 ▷칠곡군 첨단농산업 U시티 프로젝트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jump-up 지원사업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주거·복지 분야로는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층 주거비 경감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물론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칠곡군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의 진로탐색, 취·창업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 청년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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