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5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다연령·다계층 회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분야와 전문스포츠인 양성을 위한 전문선수반 분야에서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등 도내 5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선정되었다.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클럽은 ▷포항공공스포츠클럽(복싱, 발레, 댄스스포츠 등) ▷안동시스포츠클럽(롤러, 배구, 줌바댄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수영, 볼링, 탁구) ▷의성진스포츠클럽(탁구) 등이다.
또한 전문선수반 분야에서는 ▷포항영일만스포츠클럽(우슈) ▷안동시스포츠클럽(축구) ▷명실상주스포츠클럽(수영) 등이 선정됐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스포츠클럽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스포츠 참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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