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부'

박희종 회장 "9개 업체의 마음 모아 기부 실천"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회장 박희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5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는 총 9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3년간 안동지역 급수공사 신설 및 개조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작업을 대행하며 안동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9개 업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추운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박희종 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9개 업체 모두의 온기가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들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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