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산하 김천지역세무사회가 지난 5일 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김무연 세무사를, 간사로 이승호 세무사를 임명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 서정철 부회장, 이선훈 구미세무사회장, 김대중 김천세무서장과 김천지역 회원들이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앞서 지난달 10일 제4차 이사회에서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 분할을 승인했다. 그동안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로 함께 운영되면서 김천 회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 등에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지역세무사회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 데 따라 김천 회원들은 회원 권익 신장, 관계 기관과 유대 관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무연 세무사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지역회가 분할된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지역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지역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향후 지역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대중 김천세무서장은 "국세행정 동반자로서 지역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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