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한파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예정된 가운데,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대규모 집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집회는 규모 면에서 역대급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매일신문은 이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매일신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일 오후 1시부터 동대구역 집회를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화질 영상 송출이 가능한 최신 중계 장비를 동원하고, 취재진을 대거 투입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연사들의 발언과 참석자들의 반응, 집회 분위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생중계를 위해 매일신문은 다각적인 준비를 마쳤다. 단순한 영상 송출을 넘어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음향 장비를 보강해 보다 선명한 음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장면을 클립 형태로 편집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순간을 빠르게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통신3사와 함께 원활한 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 협의도 진행했다.
![지난 1일 부산역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ww.imaeil.com/photos/2025/02/06/2025020614495521317_l.jpg)
매일신문 N컨텐츠본부 심현우 PD는 "대구 집회가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중계가 아닌, 시청자들이 현장에 직접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화면 구성과 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고화질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한다. 1080p HD 화질로 송출될 예정이며, 인터넷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접속해 실시간으로 집회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동대구역 집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범어네거리에서 시작되는 거리 행진과 함께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2시부터 본 집회가 열리며, 사회 이슈 관련 강연과 방송 활동을 해온 전한길 강사와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가 무대에 올라 발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탄핵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신문DB.](https://www.imaeil.com/photos/2025/02/05/2025020517174511654_l.jpg)
집회 현장에는 주요 정치인들도 함께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윤재옥, 강대식. 이인선, 이달희, 김석기, 김승수, 이만희 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대거 참석한다.
이에 따라 집회가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매일신문은 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매일신문의 생중계는 단순한 현장 영상 제공을 넘어, 실시간 채팅 기능을 활용한 소통도 이루어진다. 시청자들은 중계를 보면서 댓글을 남길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현장에서 즉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중계 중에는 현장 분위기와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도 진행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매일신문은 언론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치·사회 이슈가 벌어지는 전국 현장에서 신속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동대구역 집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집회에 참석한 국민들도 매일신문 유튜브를 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대구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예보 돼 있어 집회 참가자들은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핫팩, 장갑, 모자 등 방한 용품을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매일신문 역시 중계진의 방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대구역 집회 생중계는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주요 장면을 편집한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매일신문 유튜브는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뉴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구독자는 56만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문형배 家 미묘한 증여…헌재 "청문회도 아닌데"
[시대의 창-김노주] 영국 '타임스'가 본 2·28민주운동
김현태 707단장 "내 임무는 국회 봉쇄, 진입 의사 없었다"
[야고부-조두진] 접힌 자국 없는 투표지
"주말 지나면 대한민국 바뀐다" 대구·광주 찾는 전한길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