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지난 7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40여 곳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부임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사업장의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곽 부시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해 시설에 대한 전체 설명을 들은 후 각 시설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운영 실태를 살폈다.
첫 방문지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파머스마켓, 농촌테마공원,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6개 핵심 시설로 조성된 복합 문화 관광단지다.
파머스마켓은 산지 직송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월평균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장보기 여행'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농촌테마공원은 스마트팜과 식물원 카페에서 첨단 농업을 체험하고, 쿠킹스튜디오에서 유명 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를 즐길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농촌 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야외 농업 체험장과 싱싱프루트 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처에코리움은 개장 7개월 만에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이색 생태체험관으로, 영남알프스의 고산습지 식물부터 열대의 이국적인 식물까지 다양한 식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생태 교육·체험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스포츠파크는 최신 시설을 갖춘 야구장, 축구장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는'스포츠 성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요가컬처타운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양 및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 놀이터, 목욕실을 갖춘 복합센터와 함께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독 피크닉장 등 원스톱 케어 시설을 갖추어 반려 가족의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곽 부시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상남도 진로교육원 등 밀양시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곽 부시장은 "행정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운영 현황을 깊이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근석 부시장은 경상남도 하천안전과장,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 함양군 부군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도시개발,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행정 추진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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