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8일 감문면 광덕2리 지역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건강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서부권 7개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에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진행 중인 의료봉사 사업과의 협력을 위해 현장에서 참관 및 간담회도 이뤄졌다.
김천의료원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 뿐만 아니라 한센병 환자분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센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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