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안실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도 국장은 6일 대구 수성구 뉴욕뉴욕 연회장에서 열린 '2025 대구안실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대구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999년 대구교통방송에 입사한 도국장은 25년 동안 취재기자와 편성제작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산업재해, 추락사고, 붕괴사고는 물론, 각종 감염병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도 국장은 2006년 대구안실련과 함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의 사랑이 빛이 될수 있다면'을 제작해 방송함으로써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참담한 실상과 생활고를 널리 알렸고,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국장은 "교통방송의 설립 목적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생명을 살리는 방송인 만큼 그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대구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이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함양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각종 마약으로부터 대구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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