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은 '2025년도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제5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을 통해 모두 55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PT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6명이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입주작가는 권민주(설치), 김미소(평면), 김유주(평면), 박종호(평면), 이정우(미디어), 최승화(설치) 작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채롭고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6명의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4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 창작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작가들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이번에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5기 입주작가는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작가들이 한 해 동안 성장은 물론 작가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많이 완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4월 달천예술창작공간이 개관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명의 시각예술가가 거쳐갔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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