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 1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역 내 25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매년 노인인구가 늘고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진행되는 건강체조교실에서는 주 1회 전문 체조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 유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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