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종호 경북도의원, 한국장애인MICE협회 '마이스인 대상' 수상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 발의 공로

윤종호 경북도의원(좌)이
윤종호 경북도의원(좌)이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심만섭 한국장애인MICE협회 이사장으로부터 마이스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MICE협회 제공.

한국장애인MICE협회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종호 경상북도의원에게 '마이스인 대상'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일 구미시청 의회에서 진행됐고, 시상식에는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청심사 덕천 원장 스님, 목원대학교 심영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는 경상북도 내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소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사업 추진 ▷관련 시설 이용 및 교육·연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권익 증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MICE협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4차 산업 관련 MICE 분야에서 우수한 인물을 발굴해 '마이스인 대상'을 수여하는 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또 다양한 기관과 개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단체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하루 방문객 수가 3천명을 뛰어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 심만섭 한국장애인MICE협회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위한 MICE 산업의 발전과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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