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직 공무원 출신인 김종식 성주군의원(국민의힘, 61, 용암·수륜·대가)은 농업과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주군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에서 농업 정책은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핵심 분야다. 김 의원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현장형' 의정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의 의정활동은 단순한 입법을 넘어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성주군 참외산업특구 내 농지의 타용도 일시 사용 허용 조례안을 통해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참외 관련 부가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참외 농가들이 기존 농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또한, 참외 규격 박스의 도매 거래 단위 축소를 제안하여 도매 시장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소규모 농가와 유통업체들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기존의 대규모 유통 중심 거래에서 벗어나 농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군정 질문, 참외시설 환경 피해 예방 연구용역 등 성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정책 실행 과정을 깊이 이해하며 집행부의 업무를 철저히 검토한다. 단순한 서류 검토를 넘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공부하는 의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책을 연구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의문이 들거나 발전 방안이 떠오르면 곧장 사무실로 향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토론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성주군 한 공무원은 "단순히 자료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까지 고려하는 게 그의 방식"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항상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성주군의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면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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