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고용문제 해결과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등으로, 도·시비 1억6천만원 규모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은 안동지역 대형병원과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에게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두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컨소시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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