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평생교육지도자 교육생, 포항으로 선진지 견학

11일 포항시 평생교육학습원 방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도 방문해 협의회 활동 사례 배워

11일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포항시 평생교육학습원을 방문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명은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평생학습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달 14일 개강해 15회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고 오는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수료식에 앞서 선진 현장을 방문해 식견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방문, 포항시 평생교육학습원의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이론 수업도 유익했지만, 견학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청송군 평생교육 분야의 다양한 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청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