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칠곡레인보우' 단원을 모집한다.
14일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3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다. 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1기 단원 중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어울려 워크숍에 참여해 강사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무용 등 실전 움직임을 관찰한 뒤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단원 선발 후 3월 중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월, 수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액 무상으로 현대무용 교육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워크숍, 정기공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단원 모집 신청자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기 단원들은 지난해 11월 23일 '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란 정기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많은 아동들이 꿈의 무용단에 참가해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꿈을 찾아가고 전인적 성장을 이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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