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청소년 자립 사업 '꿈꾸는권리'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김혜정)는 지난 11일 한국부동산원 후원으로 가정위탁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꿈꾸는권리(꿈꾸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며 경험한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후원 기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자립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꿈꾸는권리(꿈꾸리)' 사업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가정위탁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과 직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며 경험한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후원 기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자립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비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립 준비 경험과 진로 목표, 지원 소감 등을 발표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센터장은 "가정위탁청소년들의 자립은 단순히 보호 종료 후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한국부동산원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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