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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추가 지정…18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변호인단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변호인단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추가 변론기일을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행은 13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9차 변론기일은 2월 18일 오후 2시에 하고, 지금까지 채택됐지만 증거 조사하지 않은 증거를 조사하겠다"며 "이제까지 했던 주장과 입증 정리할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채택됐지만 증거조사 하지 않은 증거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 주장과 입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양측에 각각 2시간씩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로 변론 절차가 끝나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 여부는 이르면 3월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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