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오는 3월1일 치러지는 2024-2025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 시스템을 처음으로 가동한다.
SAOT는 여러 개의 추적 카메라가 볼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즉시 비디오판독(VAR) 심판에게 알리는 시스템으로, 판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인다.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선보였다.
이어 2024년 1∼2월 마찬가지로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활용됐다.
FA는 14일(한국시간) "SAOT는 선수 동작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더 효과적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정한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알려주는 그래픽 영상으로 팬들에게 향상된 경기장·생중계 경험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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