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신인작가를 배출해온 '작은 이야기마을'에서 소설 창작 수업 수강생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창작이론과 기초 소설 쓰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초반'과 작품 합평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다음 달 8일에 개강하는 기초반은 소설을 처음 쓰거나, 등단했지만 기초와 이론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작가까지 대상으로 한다. 1년 과정을 통해 소설 작법과 실제 창작에 대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한다. 수업은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심화반도 다음 달 8일에 시작해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문예지나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를 비롯해 기초반 수업에서 작품 역량을 인정받은 자도 등록 가능하다.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수업한다. ,
강사를 맡은 엄창석 소설가는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중편소설 '화살과 구도'로 등단했다. '슬픈 열대', '황금색 발톱', '어린 연금술사', '비늘천장', '빨간 염소들의 거리' 등 여러 단편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했으며 이상문학상, 한무숙문학상,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한 현역 작가이다.
강의는 중구에 위치한 한국수필문학관에서 열리며 유로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 010-4569-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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