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온(ON)' 두 번째 공연으로 '테너 이병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클래식 온'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매월 2회 개최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성악, 앙상블, 작곡, 독주 등 클래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26일 무대의 주인공은 테너 이병삼이다. 이병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태리 움베르토 지오다노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으며 카루소 국제 콩쿠르, 대구오페라하우스 국제오페라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미국 시카고, 워싱턴, 스페인 등 세계를 무대로 입지를 다져온 그는 현재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 가곡부터 독일 가곡, 이탈리아 가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동서양 가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이병삼과 호흡을 함께 할 피아니스트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외래교수 및 음악 코치로 출강하고 있는 김명철이 맡는다. 전석 1만원. 초등학교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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