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민병운 교수는 '역발상'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 '허니비(honeybee)'를 출간했다.
이 책은 역발상 전략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역발상을 어떤 상황에서 적용해야 하는지, 역발상을 잘 못 쓰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꿀벌의 독을 잘 쓰면 약이 되고, 못 쓰면 독이 된다는 점에 따라 책 제목이 허니비(honeybee)로 지어졌다.
저자인 민 교수는 "급변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더 이상 정공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책에는 600개 이상의 역발상 광고, 마케팅, 브랜딩 사례를 통해 30개의 역발상 전략으로 정리됐다. '역발상'이 주는 효과를 증명하듯 대기업 경영진과 업계 인플루언서들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교수는 "책 곳곳에 실려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각 사례에 해당하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 책은 광고, 마케팅, 브랜딩 실무자들에게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고, 관련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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