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내달 7일까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모두의 문화'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16일 달성문화도신센터에 따르면, 달성군 법정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 지원사업 '모두의 문화'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Imagine-달성2000'의 새로운 이름이다. 센터는 바뀐 사업명 '모두의 문화'에 걸맞게 군민 모두 함께 달성군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회는 문화예술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군민과 대구시 예술 단체 모두에 열려 있다. 사업을 통해 책을 발간할 수 있으며, 축제나 예술전시부터 소수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기획할 수 있다.
달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단체라면, 3월 7일까지 ▷시민 그룹 ▷예술가 그룹 ▷프로젝트형 그룹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하면 된다.
프로젝트형의 경우 올해 처음 생긴 분야다. 달성군에 청년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시 '달성'과 '청년'을 잇기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2개 이상의 청년단체가 협업해 지역 현안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시민 그룹 30팀, 예술가 그룹 20팀, 프로젝트형 그룹 4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계획의 타당성,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단체를 확정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활동비는 시민 그룹에 최대 100만원씩, 예술가 그룹에 300만원씩, 프로젝트형에는 500만원씩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확인하거나 달성문화도시센터(053-668-4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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