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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20일 선거운동 돌입

대구시선관위, 18~19일 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등록 후보자 오는 20일~내달 4일까지 선거운동 가능

대구 새마을금고. 매일신문DB
대구 새마을금고. 매일신문DB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8~19일 이틀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17일 대구시 선관위에 따르면 대구지역 금고 86곳이 내달 5일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 새마을금고법과 해당 금고 정관 등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 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해당 금고 정관에 따른 후보자 등록 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 금액은 7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 범위에서 금고 정관으로 정한다.

선관위는 오는 1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이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할 예정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금고 이사장 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21일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 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열람,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23일 확정된다. 열람기간 중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금고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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