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올해 1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18~20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받아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포스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2025학년도 1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됐다. 2025년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사업의 하나로 예천읍과 호명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6~7세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놀이와 활동 수업 등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해지고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월·수·금과 화·목으로 각 반을 나눠 진행한다. 원도심은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에서, 신도시에서는 호명읍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수업을 한다.

신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영어를 친숙게 접하고 외국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을 균형 있게 성장 시켜 예천군을 교육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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