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김천시~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대구국제공항 노선은 기존 구미~대국국제공항 노선을 김천시까지 연장해서 운행하는 것이다. 김천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노선은 김천시 부곡동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시를 거쳐 대구공항까지 매일 4회 운행 한다.
대구공항리무진 버스 김천시 정류장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0분, 오전 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며,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공항 출발시간은 오전 8시, 정오, 오후 4시, 오후 8시 5분이다.
요금은 청소년과 성인 1만원, 어린이는 6천원이다. 버스 기사에게 혹은 무인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티머니GO)을 통한 결제도 지원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노선 연장으로 김천시민들의 대구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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