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과 함께 결혼장려 홍보부스를 진행했다.
전국 유일, 전국 최초의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제18회 달배달맞이 축제'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이 선보인 청사초롱 만들기 부스를 많은 주민들이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혼례식에서 사용하던 청사초롱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세대가 함께 만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추위를 잊고 이색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사초롱 만들기'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결혼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결혼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제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단원을 모집 중이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달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053-667-3792)로 하면 된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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